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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7 ENTRIES- 26.05.18
인간을 인간으로 남게하는 것은 무엇인가(2)
플라톤과 헉슬리가 2400년 간격으로 같은 질문을 했다면, 나는 2026년에 그 다음 질문을 마주하고 있다. 역설적이게도, 그 질문의 상대는 AI 였다. AI가 자율성과 자아를 가진다고 가정할 때…
- 26.05.17
2400년 동안 반복된 질문(1)
올더스 헉슬리의 <멋진 신세계> 를 보게되면 사회 시스템 자체가 국민들이 읽고 생각하는 것 자체를 통제시킨다. 책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, 독서라는 것은 시스템의 지배자만이 할 수 있는 아주 위…
- 26.05.17
고전의 무게
<오디세이아> 초반부 오래전 고전이라 배경지식을 알아야 이해되는 맥락들이 많아서 주석들이 매 페이지마다 나올 정도로 많다. 처음 읽다보니 본 내용보다 주석을 읽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. (그…
- 26.05.17
멋진 신세계(2)
[후반부] 문명세계(멋진 신세계)에 대한 반역행위로 간주되는 행보를 보인 세사람 버나드 마르크스, 헬름홀츠 왓슨, 야만인 존 세 사람은 총통 무스타파 몬드에 의해 섬으로 위배령이 내려진다. 야만인…
- 26.05.17
멋진 신세계
[중후반부] 야만인 보호구역에서 버나드는 야만인 존을 영국(문명세계)으로 데리고온다. 야만인 존의 행보는 책을 읽는 도중 불편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반사회적으로 보여졌다. 야만인 존은 누구보다도 인…
- 26.05.17
기록의 부재
잃어버린 기억과 감각들, 기록의 부재. 삶에서 뜻하지 않게 느끼는 생소한 경험과 감각들을 애써 감성은 무의미하다라고 치부하며 무시했다. 사회에서 기대하는 모습에 다가가려다 나를 깎아내고 잃어가고 있…
- 26.05.17
아파트 현관 냄새
오늘은 무척 날이 좋다. 오랜만에 있고 있던 냄새를 맡았다.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파트 현관 특유의 먼지냄새를 좋아했다. 참 뭐라 형용할 수 없는 편안한 냄새다. 한동안 맡을 수 없었던 그 냄새가…